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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싼입니다

 

호기롭게 도전한 쿠션만들기

학창시절에 해봤으니 대충 이렇겠지

그런 가벼운 마음으로 안입는 옷으로

쿠션을 직접 만들어 보았는데요

 

참고로 4방향을 생각없이

모두 박음질 해버려서

솜을 넣을 수가 없는 대참사발생 ㅠㅠ

 

 

 

그래서 한 면의 중간을 일자로 자르고

천을 덧대어 중간구멍을 만들었어요

 

이번 포스팅은 만드는법 보다는

사람이 이렇게도 실수를 하는구나 

하는 느낌으로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준비물 : 안입는옷 다이소쿠션솜 미니재봉틀(손바느질도 가능)

 

 

다이소 쿠션솜은 40*40이기 때문에

넉넉하게 자를 수 있는 큰 옷으로 준비해주시고요!

샤프와 자를 이용해서 선을 긋고

가위로 조금씩 천을 잘라주시면 좋습니다

 

쿠션 크기인 40*40보다 조금 크게

45*45정도로 넉넉하게 잘라주세요

 

 

조금씩 자르면 의외로 일자로 잘 잘리는데요

천을 자르는 용 가위가 아니기 때문에

약간 삐뚤빼둘 해도 괜찮습니다 ㅋㅋ

 

 

저는 위 아래를 주욱 이어서 잘랐고

옆은 이미 막혀있어서 자르지 않고 

그대로 박음질을 하는 걸로 진행했어요

(여기서 대참사 발생함)

 

 

보시다시피 위아래만 뚫려있고

양옆은 막혀있는 상황인데

생각 없이 위아래를 모두 박음질 한 것이죠

그래서 솜을 넣을 수 가 없는 상황이 된것이에요

 

쉽게 만드시려면 무늬가 없는 면으로 뒤집어 준 뒤

뚫려있는 위를 박음질 한다음

양 옆을 5cm정도 포개어 박음질해주세요

그 뒤에 뒤집어 솜을 넣은다음 마지막 뚫린 쪽을 박음질하면 됩니다

다음에는 실수하지 않은버전도 같이 올려서

따라하실 수 있게 포스팅을 만들어볼게요 ㅠ

 

 

이 구멍을 미니재봉틀로 드르륵 드르륵 해주고 난뒤

솜을 넣을 수 없어 난감하던 차 

결국은 그림이 없는 뒷면 가운데를

1자로 쭈욱 잘라 솜을 넣을 구멍을 만들기로 합니다

 

가운데를 자른 뒤 천이 너덜너덜해져서

천을 덧대지 않을 부분은 끝을 2번정도 접은 뒤

박음질을 해서 너덜하지 않도록 해주었어요

 

 

보시면 접어서 바느질이 되어있죠

이 위에 새로 덧댄천을 잘려진 천과 포개어

일자로 박음질을 해주었습니다 

 

따로 요령은 없이 일자로 박음질만 해준 것이죠

 

그리고 천을 덧대었기 때문에

덧댄부분이 너덜너덜 보기 안 좋아서

레이스를 그위에 포개어 한번더 박음질 했어요

 

 

그러면 이제 중앙이 구멍이 생겨서 

양면을 모두 박음질해도 솜을 넣을 수 있습니다 ㅠㅠ

 

저는 옆부분이 신경쓰여서 

무늬가 없는 쪽으로 뒤집은 다음

양 옆을 1cm정도 포개어 2차박음질을 해주었네요

 

 

그러면 이렇게 천을 덧댄부분까지

알뜰하게 안쪽으로 쏙 들어가고

레이스도 안쪽으로 들어가서 

겉으로 보기에는 아주 깔끔해집니다

 

 

나중에 솜을 가운데 구멍을 이용해 뺄수도 있고요

만들 때 이부분을 구상해서 만들었어야 했는데

의도치 않은 대공사를 했군요 ㅠㅠ

 

여러분은 꼭 이포스팅을 보시고

저처럼 실수하지 않으시기를 바랍니다

 

 

다음에는 더 자세한 바느질 포스팅으로

고수가 되는 그날까지

열심히 만들어볼게요!

혼자하는 취미생활 시작 ㅋㅋ

 

그럼 여기까지

일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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