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롯데시티호텔 마포 다녀온 라싼입니다
더운 여름날 호캉스를 선택한 덕분에
시원하게 에어컨바람 맞으며 맛난 음식도 먹었는데요
롯데시티호텔 마포
이번엔 어디를 가볼까 하다가 가성비로 골라본 곳이기도 합니다
도심 중심지에 있기 때문에 오고 가고가 편하고
호텔비용은 저렴하면서 수영장도 있는 곳으로 골랐죠
롯데시티호텔은 공덕역을 통해 들어올 수 있도록
비가 오는 날도 우산 없이 이동할 수 있는데요
나오자마자 아주 큰 건물이 보이기 때문에 헷갈리지도 않습니다
이 날은 구름이 끼기는 했지만 꽤나 맑고 더운 날씨였죠
로비를 통해 체크인을 하고 들어와서 수영장을 바로 왔는데요
저는 롯데시티호텔 홈페이지를 통해 수영장패키지를 예약했기 때문이에요ㅋㅋ
참고로 마포점의 경우에는 수영장이 숙박한다고 무료가 아니라서
유료로 진행 되는 만큼 수영장패키지로 저렴하게 오시는게 좋은데요
조식까지 고려하신다면 수영장패키지로 예약 후
로비에서 체크인할 때 조식을 추가하시면 됩니다
조식추가비용은 한 사람당 +23000원 이었고
수영장을 따로 결제할 시 한 사람당 +20000원이었어요
롯데시티호텔 마포의 수영장은 작지만 있을 건 다있는데요
위치는 건물 4층을 복도를 따라 걸으면 나옵니다
위층에서 내려오는 경우에는 엘리베이터를 타면 되죠
저는 수영장을 이용할 목적으로 4층으로 객실도 배정 받았어요
수영장이용은 팔찌를 주고 팔찌 착용한 사람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는데요
수영 하면서 팔찌가 찢어지거나 손상되면 그걸 들고가서
로비 데스크에서 교환하면 다음날도 쓸수 있습니다
1박 2일이어도 수영장은 팔찌만 있으면 내내 왔다갔다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어요
안내표를 따라서 쭉 오면 수영장 도착 완료!
따로 입구에는 사람이 없고 수영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사람이 있어요
참고로 라커는 갯수가 작아서 늦게 가시면 바구니에 짐을 담아야 합니다
비즈니스 호텔인만큼 서비스는 적당한 편이고
낸 만큼 정도 값을 한다 라는 느낌이 었어요
수질은 그럭저럭 뭐가 떠다닌다는 평도 꽤 있었는데
애기들 있을 때는 확실히 콧물같은거 한번 보고? 그 뒤로는 깨끗했네요
이후에 머리 말리거나 옷을 탈수도 라커룸에 잘 되어 있는 편입니다
수영장라커 출입이 아주 자유롭기 때문에
수영복이 젖어서 벗기 불편하다면
빨리 객실로 들어가서 샤워 다하고 난 뒤
수영복만 가지고 와서 탈수하셔도 됩니다ㅋㅋ
이런 소소한 점이 프리해서 좋더라고요
룸컨디션은 큰 배드에 생각보다 넓은 방이었습니다
가장 저렴한 룸을 예약한 걸로 기억하는데
캐리어 끌고 쭈우욱 이동할 만큼의 여유가 있었어요
화장실까지 거리도 괜찮았고 화장실이 투명한 유리가 아니라서
씻을 때 프라이버시가 존중되니까 그점도 좋았습니다
침대 옆에는 테이블도 있어서 배달음식 시켜먹고 나면
딱 먹을 공간이 있어서 적당히 시간 떼우기도 좋더군요
아쉬운 점은 티비가 좀 작아요 ㅋㅋㅋ 집에 있는 티비보다 작아!
물론 보는데는 아무런 지장도 없지만
스마트티비는 아니라서 공유해서 뭘 보거나 하지는 못 했어요
편하게 쉬면서 침대에서 티비보기에는 괜찮았습니다
느긋하게 앉아서 먹을 공간도 괜찮고
딱히 머리카락이나 이런 잔 먼지도 안보였어요
수영하고 와서 시원하게 푹쉬기에도 괜찮았죠
들어오는 현관 입구가 이렇게 막아져있어서
밖에서 안이 안보인다는 점도 일반집같아서 신기했고요ㅋㅋ
참고로 어메니티는 샴푸 같은건 다 있는데
얼굴 지우는 폼클렌징은 따로 가지고 가셔야합니다:)
추가로 칫솔치약도 없으니까 로비에 있는 편의점에서 사셔야해요
물론 가지고 가시면 일정부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음료는 블루마운틴 블랜드 커피가 있고
녹차 간단하게 있어서 마실 수 있었어요
저는 오늘 간단하게 수영하고 올라와서
롯데시티호텔 마포 건물 지하에 있는 마트도 들렀어요
마트에 초밥팔길래 이거랑 컵라면이랑 덜렁덜렁 들고 왔죠
로비 아래층에서 파는 캔커피도 미리 준비해놓고
맛있는 저녁을 호텔 안에서 즐겨보았습니다
따로 클럽라운지가 없어서 근처에서 밥을 먹어야하는 불편함은 있어요
하지만 가성비 호캉스인 만큼 클럽라운지보다도 저렴하지만 푸짐하게!
이번 호캉스는 주제를 잘 정해서 잘 다녀온 것 같네요
여러분에게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그럼 여기까지 라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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