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728x90

안녕하세요 라싼입니다!

 

먹는 걸 포스팅하려고 보니까

관광지들이 정리가 안되어있어서 어렵더군요 ㅋㅋㅋ

제가 갔던 곳들 부터 쫙 정리하고 

먹을 거리를 한번에 모아서 올려볼게요!

​그럼 바로 갑니다!

 

1. 데보니안 하버공원

스탠리파크, 스탠리 공원에 가신다면

가기 전에 데보니안 하버공원을 거칠거에요 ㅋㅋㅋ

하버공원은 스탠리 공원 앞에 있는 공원으로 넓고 산책하기 좋은 평지입니다 

참고로 저는 캐필라노협곡에 갔다가 돌아오면서 셔틀버스로 스탠리파크에서 내린 거랍니다!

 

캐필라노 관련 포스팅은 아주 길기 때문에 ㅋㅋㅋ

한번에 모아서 하는 걸로 하고, 넘어가봅니다

 

 

 

 

 

 

산책코스 답게, 강아지 산책시키는 분들이 아주 많아요 ㅋㅋㅋㅋ

코카니스파니엘이었나, 강아지들이 신나게 뛰어다니는 걸 목격한 ㅋㅋㅋ

그리고 나뭇잎들이 떨어져 넓은 동산을 채우는 모습이 아주 좋습니다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넓은 땅덩어리 잔디밭이에요!

 

 

 

 

하버공원은 도로옆에 있기 때문에

접근하기도 쉽고 구경하고 좋습니다

그냥 걷기에도 한가로워서 편안한 마음이 들어요!

 

 

 

이날 따라 하늘이 아주 좋아서

사진도 많이 찍었어요 ㅋㅋㅋ

정말 공기가 너무 좋아서 들숨하고 다시 들숨 ㅋㅋㅋ

 

 

 

 

 

너른 하늘을 따라 산책을 하면 오른쪽으로는 강이 보입니다

강이랄지 바다랄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배들이 많이 정박해있어요

 

가는 길목을 따라 자전거도로도 있고 

많은 사람들이 조깅을 하고 있습니다

 

중간중간에 의자도 있어서 쉬었다가 걸으셔도 되고요!

 

 

그렇게 한참 걷다보면, 스탠리 공원 입구에 다다릅니다

모두 공원이고 넓다보니 어디가 어딘지 좀 헷갈려요!
그래서 처음 가실 때 위치를 잘 잡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ㅋㅋㅋ

 

2. 스탠리 공원 (스탠리 파크)

스탠리 공원은 정말 어마무시하게 넓습니다

넓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커요

엄청, 엄청나게 큽니다 ㅋㅋㅋㅋㅋ

 

그래서 입구 안까지 가는데에도 시간이 좀 걸려요 ㅋㅋㅋ

대부분 자전거를 타고 가시는데

저는 구경을 천천히 하고 싶어서 걸어서 들어갔습니다

 

참고로 19번 버스가 공원 안쪽 입구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아이와 움직이시거나 스탠리 공원만 보시는 분들은 

이 버스를 꼭 이용해주세요!

 


버스 시간은 약 15분마다였나 한 대 씩

있어서 놓치면 좀 기다려야합니다!

 

 

 

 

공원 크기만 큰게 아니라

자라는 나무, 풀 모두 큽니다

엄청 커요

사진으로 담기 어려울 정도로 큽니다 ㅋㅋㅋㅋㅋ

이렇게 커도 되나 싶을 정도로 나무들이 큼직큼직하고 굵어요!
오래오래 이 공원에서 살았다는 증거겠죠..!

마치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풀숲을 거니는 그런 기분이랍니다 ㅋㅋㅋ

 

 

이렇게 울창한 나무들 사이에 조깅하시는 분들 많았어요 ㅋㅋㅋ

저는 초행이라 길은 모르지만 ㅋㅋㅋ

진짜 한적하고 사람 기척이 잘 안느껴져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 여기서 사라져도 아무도 모르겠다 싶을 정도로 ㅋㅋㅋ

묘하고 오싹한 분위기이기도 했습니다 ㅋㅋㅋ

 

 

 

 

핸드폰으로 찍기만 해도

영화 촬영장 분위기 물씬

 ㅋㅋㅋㅋㅋ

 

진짜 눈으로 보면 이것 보다 더한 자연의 웅장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캐나다 밴쿠버 오신다면, 스탠리파크 정말 꼭! 꼭 추천드려요!

한국에서는 절대 느낄수 없는 사이즈와 웅장함입니다 ㅋㅋㅋ

 

 

 

 

낙엽으로 한가득 채워진 바닥과 느리워진 나뭇가지

햇살도 나지막이 들어와서 분위기가 고즈넉해요 

 

 

 

걷다가 그대로 하늘을 올려다보니

그것 대로 풍경이 좋습니다

어디를 흘겨봐도 대단한 풍경들이라

눈을 잠시도 떼기가 어려웠어요

 

 

 

그렇게 한참 걷고 구경하고 쉬고

자연을 즐기다가

이제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19번 정류장으로 향했습니다

 

이때 까지만해도 살짝 아쉬웠어요

스탠리 파크 후기를 보면 다들 청설모 사진이 있길래

저도 볼 수 있지 않을까 했거든요 ㅋㅋㅋ

 

 

그런데!

이게 웬일!

 

 

뭔가 까만게 정류장 멀리서 보이길래

저게 모지 했는데 움직이는 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톡톡 뛰어다니던 ㅋㅋ

 

 

 

 

 

떠나기전에 마주해서 참 즐거웠습니다

ㅋㅋㅋㅋㅋ

꼭 보고 싶었는데, 만나서 반가웠던 청설모!

 

 

 

>>>>

아 참참참, 스탠리공원 들어오기전 하버공원에 가는 길에 마트가 있습니다!

하버공원 조금 아래쪽에 근처 길건너면 큰 마트가 있거든요!
저는 우연히 이근처에서 식사할 예정이어서 밥먹고 공원으로 가다가

발견한 마트였습니다 ㅋㅋㅋㅋ

아주 크고 계산도 셀프로 할 수 있어서!

영어를 잘 못하시는 분들도 바로바로 이용가능!
게다가 스타벅스도 있어요 ㅋㅋㅋ

 

 

 

 

 

 

저는 마트를 둘러보다가 블루베리가 탐이 나서 하나 사왔습니다

여기서 사서, 하버공원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 앉아 냠냠 했거든요

블루베리 진짜 짱맛있는데ㅠㅠㅠ

여기는 저렴하게 팔아서 아주 굿입니다

 

 

 

​맛나게 블루베리를 뇸뇸

참고로, 블루베리 먹으면 입안이 다 보라색으로 변하더라고요

그러니까 ... 먹고나서...입열면...

후후.. ... 

보라괴물.....

 

3. 가스타운 증기시계

공원을 보면서 쉬다가, 가스타운 증기시계를 보러 떠났어요 ㅋㅋㅋㅋ

19번 버스가 가스타운 근처를 지나가서, 그쯤에 내려서 걸어갔습니다

스탠리파크에서 대기하다가 출발하기 때문에 시간을 잘 맞춰서 타시면 좋겠죠!

 

 

 

 

마침 가자마자 시각이 정각을 가리키고

증기가 마구 뿜어져 나오기 시작합니다 ㅋㅋㅋ

사실 저는 이 증기시계가 증기만 나오는 줄 알고 

간략하게 보러 간 것이었거든요 ㅋㅋㅋ

그런데 소리도 나고, 뿜뿜뿜 거리면서 귀엽드라고요 ㅋㅋㅋ

 

 

 

증기가 나오면 사람들이 몰려들고

사진을 찍기 시작합니다 ㅋㅋㅋ

미리 자리를 선점하셔서 찍어도 좋고요!

운이 좋아서 바로 증기나오는 걸 봤네요 ㅋㅋㅋㅋ

생각보다 증기시계가 작고 아담해서, 이게 이건가? 싶은 느낌이 들긴합니다

하지만 의외로 보니까 재밌었어요 ㅋㅋㅋㅋ

 

>> 보너스

 

 

public piano

 

여기는 친구랑 만나서 놀다가, 

불시에 찾아간 곳이었습니다

 

이런 곳도 있어 볼래? 하길래 응! 했더니 데려가줬어요 ㅋㅋㅋ

 

달팽이같은 계단이 유명하다고 하던데

저는 보고 사진만 찍었네요 ㅋㅋㅋ

 

퍼블릭 피아노가 있는 곳으로 사람들이 연주도하고 그 옆에는 농구코트가 있어서

사람들이 농구하고있어요!!! 개인적으로 농구 아주 좋아하는 편이라 만족스러웠던 곳!!!!!

 

 

 

사람이 꽤 있어서 대놓고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계단을 중심으로 

왼/오른쪽으로 나뉘어서

한쪽은 반코트 농구대가있고, 한쪽은 피아노가 있어요 ㅋㅋㅋ

다채로운 캐나다!!

ㅋㅋㅋㅋㅋ

여기서 한참 구경하다가, 도넛사들고 호텔로 향했네요 ㅋㅋㅋ

 

캐필라노협곡은 사진과 내용이 길어지는 바람에

포스팅 하나로 묶어서 내기로 했습니다!

그럼 여기까지 

라싼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좋은 캐나다 여행 되시기를 바랍니다 ㅋㅋㅋ! 

 

 

300x25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