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사가!
이제는 잘 알려진 사가는
사가현으로 후구오카공항의
아래쪽에 위치해있습니다 ㅋㅋ
티웨이공항에서
항공표를 처음보고 사가를 검색하기 시작했는데 ㅋㅋ
바로 가는 직행표가 88천원으로 저렴해서
구매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사가 온천
사가는 온천으로 유명한 우레시노와 다케오가
가까이 있는 지역이며 후쿠오카로
나가기 쉬운 접근성을 가지고있어요! ㅋㅋ
그래서 사가로 IN
후쿠오카오 OUT하시는 분들도 계시죠!!
아침 비행기라
졸린 눈으로 하늘 위를 날아
사가로 가볼까요 ㅋㅋ
당시는 2년전이라
사가여행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어서
고생을 좀 했어요 ㅋㅋ
사가공항 - 우레시노 - 온천욕 - 사가역
우레시노를 들러 하루정도는 료칸에서
온천을 쭉 하고요 ㅋㅋㅋ
그 다음날 우레시노에서 사가역으로 가는 루트입니다
공항에서 우레시노 가는 법
1. 사가공항에서 버스로!
가장 추천드리는 방법이에요!
꼭, 꼭 이걸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ㅋㅋ
대신 준비가 필요해요!!
버스 예약을 3-4일전에 꼭 해주시고
여권 이름도 꼭 확인해주세요 ㅋㅋ
버스는 백퍼센트 예약제!
이기 때문에 추가로 예약불가합니다
그래서 꼭 3-4일 전에 예매를 해주세요!
가격은 편도 5000원 , 왕복 8000원입니다!
버스는 우레시노, 다케오 온천을 지나갑니다!
다케오 온천에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셔요~!
2. 사가공항에서 리무진 택시
두 번째는 리무진 택시입니다
공항에서 바로 원하는 곳으로 택시를 타고!
가격은 우레시노까지 2000엔으로
친절하고 안전하게 갈 수 있죠!
하루전 예약도 가능하며
예약은 인터넷으로 합니다!
사이트로 예약을 하면, 전화가 오는데요! ㅋㅋ
한국어가능한 직원이 전화하기 때문에
걱정하시 마시고 진행하시면 돼요!
료칸이나 숙박주소를 미리 일본어로 준비해주시면
그 곳까지 편안하게 데려다 주십니다 ㅋㅋ
https://sagaap-limousinetaxi.com/
저는 당연히 하루전에도 버스 예약이 되는 줄알고
미루고 미루고 있다가 ㅋㅋㅋ
ㅠㅠㅠㅠ
버스 예약을 놓쳐서
리무진 택시를 이용했습니다 ㅋ큐ㅠ
3. 사가공항에서 사가역으로 , 사가역에서 다케오 온천역으로 , 다케오온천역에서 버스로 우레시노로!
이 방법은 그리 추천드리지 않는데요
비용은 리무진택시와 비슷하게 들면서
시간은 더 들고
이래저래 환승해야하거든요 ㅠㅠ!
물론, 급행 기차를 타시면
환승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ㅋㅋ
총 두시간 정도 걸리며
잘 못 갈아타면
우레시노가 아니라 나가사키에
갈 수도 있기 때문에 ㅋㅋㅋ
주의, 또 주의하셔야합니다
다케오를 거쳐서 가기 때문에
다케오 일정이 있으시다면
이렇게 가셔도 좋겠죠 ㅋㅋ
사가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방법은
공항 택시를 잡아 타지 않는 이상
그 이외의 방법은 없다고 보셔야합니다 ㅠㅠ
저는 리무진 택시를 타고
우레시노에 도착했습니다
길이 예뻐서 걷고 또 걸으며
구경했는데요 ㅋㅋ
역시나 비가 와서
양말이 모두 젖어버린 ㅠㅠ
우레시노에는 다양한 료칸과 드럭스토어가 있어서
쇼핑하기도 좋고 온천욕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이죠!
위치는 온천료칸들 옆쪽인데요!
걸어서 가기에 충분하지만
꽤 걷기 때문에 산책하기 좋은 복장으로!
ㅋㅋㅋㅋㅋ
마루쿄우마트와 모리드럭스토어!
구글지도로 검색하시면
드럭스토어는 찾기가 어려워서
위의 지도를 가지고 왔어요 ㅋㅋㅋ
이게 맞나? 싶을정도로
쭈우우욱 걸으시면
드럭스토어가 등장합니다 ㅋㅋ
몇 개 없는 후기로
마트 초밥은 늑게 가면
초밥이 다 팔리고 없다길래
먼저 들렸죠 ㅋㅋ
초밥이 많아서 행복했던 시간!
얼른 가서 초밥을 사고
체크인 시간까지 주변을 구경했어요!
오오무라야 체크인 시간은 3시!
아침에 도착한지라 배도 고프고
근처에 유명하다던 두부가게를 찾아봤어요 ㅋㅋ
가게 이름을 읽을 줄몰라서
원어로 사진을 찍어봤어요 ㅋㅋㅋ
온천두부 라고해서
일반 두부를 생각했는데
두부와 먹는 소스, 채소도
직접 해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있고
혼자 갔는데도 혼자서 먹을 정식도 있어서
좋았어요 !
음료는 녹차로 준비해주셨는데
이 지역 특산 물인 건지
녹차로 된 음식이 꽤 많더라고요 ㅋㅋ
진짜 맛있어요 ㅋㅋㅋ
그렇게 맛있게 식사하고 나와
아이스크림 가게가 눈앞에 보이길래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을 먹었어요 ㅋㅋ
녹차가 마음에 들어서
녹차 아이스크림을 시켰죠!
그리고 아이스크림 가게 옆에는
족욕할 수있는 공간도 있어서
이 곳에 앉아서 잠시 쉬었어요!
방석도 준비되어있으니 천천히 즐기기 좋죠 !ㅋㅋ
아이스크림이 맛있어서 그러지
쉽게 착석한 이자리 ㅋㅋ
자리가 한적하고 좋아서
제가 전세라도 낸듯 이용했습니다 ㅋㅋ
뭔가 미끈미끈한 온천물!!
족욕을 즐기고 있는데 ㅋㅋ
저기 옆에 있던 기프트샵 직원분이 나오셔서
녹차 한 잔을 건네주셨어요 ㅋㅋ
판매를 위해 홍보차 주신건데
의외로 맛있어서
하나 샀던가 ㅋㅋㅋ
녹차는 정말 실패하지 않는
맛이 나서 좋습니다 ㅋㅋㅋ
비도 오는 지라
어차피 젖어있던 발 ㅋㅋ
족욕하는 것도 좋죠 ㅋㅋ
그렇게 족욕도 하고 몸을 일으키며
산책을 하는데요 ㅋㅋ
저기 구석에 신사가 하나 보이더라고요
굉장히 좁은 골목에 위치한 작은 신사 !
빗소리가 가득한 이 곳은
조용하고 적막했어요
무서운 마음이 들정도로 고요해서
들어가도 되나 싶었는데
큰맘먹고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런데 입구와 다르게
미끈하게 생긴 메기의 신님이 ㅋㅋㅋ
우아하게 계셨어요 ㅋㅋㅋ
일명 피부의 신으로 불리는 메기님 ㅋㅋ
소원을 비는 공간도 있는데요 ㅋㅋ
나무조각에 소원을 적고 옆에 걸어두는 식입니다
메기님에게 합장 후 비는 것도 잊지않고요 ㅋㅋ
기도방법도 적혀있는ㅋㅋㅋ
가격은 4배엔입니다!
그렇게 한 바퀴 돌고 오니
체크인시간이 돌아왔어요!
슬슬 걸어서 오오무라야로!
예약은 호텔온센닷컴에서 진행했고
메일로 온 바우처를 프린트 해서 보여주니
예약이 되더라고요 ㅋㅋ
후기도 많고, 최소한 사기는 아니구나
하는 마음으로 구매를 했던!
1인이 예약 할 수 있는 료칸은
찾기가 어려워서 바로 예약을 했었네요 ㅋㅋ
저는 석식 조식 포함하여 15만원정도 였네요!
오오무라야는
로비가 잔잔한 카페로 보이는데요!
들어가실 때는 신을 벗고
실내 슬리퍼로 갈아신어야합니다
저처럼 빠른 비행기로 오신 분들은
이 곳에서 쉬시면서 즐기시다가
숙소로 들어가시는 경우도 더러 있다고 들었습니다
밖에 비가 와서 그런지
힘이 들어서 이 곳에서 저도 쉬었네요 ㅋㅋ
이어서 방도 보셔야겠죠
혼자 쓰기에는 큰 방 ㅋㅋ
다다미 방으로, 옷장을 보니 유카타가 있길래
슬쩍 입어보았습니다 ㅋㅋ
체크인을 할 때
온천욕시간도 정할 수 있는데요
몇시에 언제 내려오는지 정했다가
그시간에 맞추어 유카타를 입고내려갑니다!
밥시간도 정해져있고요ㅋㅋ
사이즈별로 준비되어있어서
제 몸에 맞는 옷으로 이리저리 입어봤네요 ㅋㅋ
입는 법을 몰라서 한참 검색후에
드디어 입은 옷! ㅋㅋ
숙소 안을 구경하면서
뷰를 보니 나름 이국적(?)이라 좋네요 ㅋㅋ
여행온 기분 나죠 ㅋㅋ
온천욕 예약은 오후 5시!
오오무라야는 개인탕을 시간을 정해 이용할 수 있는데요!
이용시간은 1시간입니다 ㅋㅋ
이후에 더 쓰고 싶으시다면
추가금을 내고 더 있으실 수는 있어요!!
대신 개인탕 이외에 퍼블릭탕도 있어서
아랫층에 있는 12시까지 이용가능하기에
편하게 온천욕을 하실 수 있죠!
탕 종류도 여러 개여서 선택했는데
저는 히노끼탕으로 선택했어요 ㅋㅋ
동그란 모양의 탕이고
수건도 들어가기 전에
챙길 수 있으니 편하게 즐기시면 됩니다 ㅋㅋ
개인탕에 밖을 보며 즐기는 온천!
근데 정말 뜨겁더라고욬ㅋㅋㅋ
넘 뜨거워서 사우나하는 기분으로
느긋하게 있다가 나왔네요 ㅋㅋ
이어서 온천이 끝나고 즐기는 식사!
가이세키!
료칸하면 가이세키를 기대하죠 ㅋㅋ
사진은 예뻤지만
맛은 그닥 추천드리고 싶지 않았던 ㅋㅋ
다른 메뉴가 있다면 메뉴를 다양하게 드셔보세요!
하지만 누가 나를 위해 준비했다고 생각하니
기분은 좋던 ㅋㅋㅋ
참고로 가장 마지막에 나온
녹차푸딩은 맛났습니다 ㅋㅋ
이어서 그 다음날의 조식!
저녁과 다르게 조식은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ㅋㅋ
반찬 간은 입맛에 딱 맞진 않았어요
하지만 밥과 두부가 대박 ㅋㅋㅋ
어제 간이로 사먹었던
온천두부에 비해 10배는 넘게
더 맛있었던 온천두부 ㅠㅠ
가이세키는 따로 신청해서 먹을 수 있지만
원하지 않으시면 근처 가게에서 식사하고 오셔도 됩니다 ㅋㅋ
마트도 있으니 사드셔도 굿!
료칸 오오무라야!, 생선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신다면
조식석식은 패스하시고 밖으로 사먹으러 가셔도되고
사서 드셔도 됩니다!
1인이 갈 수있는 료칸!
ㅠㅠㅠㅠ
온천욕도 너무 좋았고
다시 꼭 가고 싶은 휴식시간이었어요!
다음에 도 또 기회가 있다면
혼자 진득히 쉬고 싶네요 ㅠㅠ
그럼 여기까지
사가공항에서 온천 오오무라야 까지 가는 방법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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