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싼입니다!
캐필라노 협곡은 가는 방법이 여러가지입니다!
첫째는 버스/택시를 타고 가는 방법이고요 ㅋㅋ
두번째는 제가 오늘 소개할
무료셔틀버스! 입니다 ㅋㅋㅋ
굳이 무료로 셔틀버스가 있는데
여행까지 왔으니 타줘야겠죠 ㅋㅋ
캐필라노 협곡 셔틀버스
셔틀버스의 정류장은 총 4군데로
밴쿠버 시내를 쭉 돌고 캐필라노협곡으로 떠납니다!
참고로 중간 지점에서 자리가 다 차면
다음 정류장은 들리지 않고 패스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시작점에서 버스를 타고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ㅠㅠ
위치는 사이트에 들어가면
더 자세히 나오지만, 명칭이 스트리트로 되어있기 때문에
한국사람에게는 익숙치 않은 스트리트로 다른 곳과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ㅋㅋㅋ
캐필라노 협곡 무료셔틀버스
링크도 아래에 적어둘게요!
영어로 되어있어서, 메뉴를 잘 살피셔야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capbridge.com/visit/shuttle-service/
그래도 설명이 꽤 잘되어있어서
스트리트를 잘 따라가면
정류장이 딱 나와요 ㅋㅋ
저는 혼자가는 지라 걱정을 좀 했는데
캐나다 밴쿠버에서 만난 지인이 위치로 데려다 줬어요 ㅠㅠ
국제 미아 되지 않아 매우 다행ㅠㅜㅠ
캐필라노 협곡 셔틀버스 정류장은
작게 위의 사진처럼 표시가 되어있어요!
그러니 아무 표시도 없다면
잘못 오신 걸 수도 있으니
근처에서 저 표식을 꼭 찾아보세요! ㅋㅋ
저는 3번 정류장이 가까워서
그쪽 정류장을 찾았네요 ㅋㅋ
위치는 park place 라는 건물 앞, 호텔이에요!
이 건물 건너편에 3번 정류장이 있고
호텔 건물 바로 옆에서 타기 때문에 찾기는 쉬우실 거에요!
참고로 호텔 건물 1층에 스벅이 있거든요 ㅋㅋ
거기에서 당시 시즌메뉴인 펌킨음료도 샀답니다!
할 수 있는건 다해보는 밴쿠버 여행 ㅋㅋ
한국 버스는 음료를 가지고 탈 수 없지만
캐나다 버스는 가능해서 하나 사들고 탔어요!
다만, 엎지르지 않기 위해, 마개를 하나더 챙겼답니다 ㅋㅋ
그렇게 즐거운 마음으로 버스를 기다리는데
버스가 오지 않는 거에요???
첫날은 그 전 정류장에서 자리가 다 차서 3번까지 오지 않고
캐필라노 협곡까지 간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다음날, 다시 일정을 재정비해서
3번 정류장에 왔는데요 ㅠㅠㅠㅠ
여기서 한 가지 더 난제 ㅠㅠ
버스 탑승은 좌석제로, 일어나서 가는 게 안되기 때문에
자리가 없으면 탈 수 없습니다...
늦게 타면 자리가 없어서 못타는 거죠 ㅠㅠ
저는 마침 제 앞 커플이 한 좌석밖에 남지 않아 양보해줬기에
남은 한 자리를 딱 타서 출발! 했어요 ㅋㅋㅋ
3735 Capilano Rd, North Vancouver, BC V7R 4J1 캐나다
캐필라노 협곡은
검색하시면 캐필라노 현수교 로 나오는데요 ㅋㅋㅋ
입장료가 조금, 가격이 나가기 때문에
이 곳을 패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ㅠㅠㅠ
저도 고민은 했지만
기왕 가는거 가보자! 해서 간거였으니
꼭 가격도 참고 해주세요!
- 입장권 : 약 50달러
셔틀버스는 캐필라노 협곡 입구 바로 앞에서 세워주고요 ㅋㅋ
입구를 맞이하는 표시에 두근두근 합니다 ㅋㅋ
캐필라노 협곡에 도착!
안으로 들어와서
쭉 걷다보면 캐필라노 협곡 흔들다리가 나옵니다
ㅋㅋㅋㅋㅋ
꽤 흔들거려서 갈때 좀 무서웠어요 ㅋㅋ
가기 전에는 하나도 안무서울 줄 알았는데요
직접 가서 보니깤ㅋㅋ
흔들다리가 다리가 흔들리는게 아니라
제 다리가 후들거려서 흔들리는 건지
이게 뭔지 싶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이 꽤 많아서
포커스를 위쪽으로 잡고 찍었더니
사진이 이 모양이네요 ㅋㅋㅋ
흔들다리 걷기 전에 한 컷 찍고 마음을 다 잡아봅니다 ㅋㅋ
그리고 가는 길에 한컷!
가면서 멈추지 말라고 적혀 있어서
핸드폰 카메라로 빠르게 찰칵했어요 ㅋㅋ
꽤 흔들리기 때문에 떨어질 위험이 있는 제품은
꼭꼭 주머니에 넣으시거나 목에 걸어주세요!
아이들도 잘 걸어다니는 캐필라노 협곡 흔들다리
ㅋㅋㅋㅋ
사진은 찍고싶지만
한쪽 팔이 놓아지지 않는 ㅋㅋㅋㅋ
아래가 굉장히 계곡이 두드러져서
여기서 떨어지면 정말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겠구나
그런 생각도 듭니다 ㅋㅋㅋㅋ
제가 간 날은 날씨가 아주 좋아서
사진도 아주 잘나왔어요!
눈으로 담기도 좋았고요 ㅋㅋㅋ
협곡으로 흐르는 물줄기도 시원하니 좋았어요 ㅋㅋ
건너 오면 숲속이 펼쳐집니다 ㅋㅋ
호수와 다리, 산책로 - !
꽤 긴 거리를 걸어다니는데요 ㅠㅠ
운동화 필수입니다 ㅠㅠ
나무도 호수도 맑고 깨끗해서 산림욕 지대로에요 ㅋㅋㅋ
게다가 호수가 맑아서 숲속을 비추고 있으니
사진 보다 눈으로 보는 풍경이 훨씬 예쁘고 장대합니다!
걸어다니면서 제 손등에 찍힌 도장도 한컷!
이 도장은 입구에서 찍어 주는데요ㅋㅋ
원래는 표에 찍어주는 건데, 여행객들에게는
손등에 찍어줘요 !
ㅋㅋㅋㅋ 진하게 찍히기 때문에 어디 묻지 않게 조심해주세요!
흔들다리 이후로는
더 낮은 다리를 쭉쭉 올라갈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자신감 상승!
좁은 다리!
여기 다리는 흔들거리지 않고
딱딱하게 고정 되어있어요!
단 많은 사람이 한번에 가면 출렁 거리긴 합니다 ㅋㅋㅋ
숲속 위를 걷는 기분도 참 좋아요 ㅋㅋ
울창한 나무와 숲ㅠㅠ
대자연을 만나는 기분은 언제나 신비롭고 좋아요 ㅋㅋ
아래에서 위를 올려다본 사진도
정갈하고 웅장하네요 ㅠㅠ
그렇게 산책을 마치고
다시 출구로 나오기 위해서는
흔들다리를 걸어 나와야해요 ㅋㅋㅋ
그 흔들다리를 걸어 나오다보니
왼쪽 아래 절벽에 길이 나있더라고요!
캐필라노 협곡 검색해 보면서 봤던 그곳!
저도 한 번 가보겠습니다 ㅋㅋㅋ
여기는 캐필라노 협곡 기념품가게 옆 쪽 길로
쭈우욱 걸어가면 나오는 절벽 다리에요!
폭이좁고 흔들리 않는 고정다리인데요!
따로 나이제한이나 키 제한도 없는 것 같았어요 ㅋㅋ
제 앞에 아이와 함께 가족단위로 씩씩하게 잘 가시던데
저는 쫄보처럼 조금씩 ㅋㅋㅋ
걸어 갔습니다 ㅋㅋ
여기는 협곡 옆 절벽으로
툭 튀어나와 만든 다리이기 때문에
협곡이나 흔들다리와 다른 느낌이들어요 ㅋㅋ
정말 공중에 붕 떠있는 느낌!
길을 건너건너
쭉 걷다보면 다시 돌아오는 길목이 생깁니다
정말 돌절벽 가장자리에 만든 길이죠 ㅋㅋㅋ
가다보면 계단도 있고
약간 구불구불 가는 길도 있습니다 ㅋㅋ
짧지 않고 긴 길이라
혹시 화장실가실거라면 미리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려요!
그리고 이곳은
사람들이 많이 찍는
포토존이 있는 그곳!
이었는데 ㅠㅠ.....
아쉽게도 찍을 수가 없었어요 ㅠㅠ...
뭔가 안전 문제로 막아둔거 같죠 ㅠㅠ
아쉽지만 이렇게 사진으로 남기고 넘어갔습니다
다들 지나가면서 아쉬워하더라고요 ㅠㅠ
흑흑흑
지금 사진으로 보는데 또 아쉽네요 ㅋㅋㅋ
하지만 포토존은 찾으면 되는 것!
길을 쭉 나오다가 발견한 햇빛 장렬하는 이 자리에요!
여기 정말 사진이 잘나오는 자리이면서
실제로도 아주 아름다운 스팟이라
여러분께 꼭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나오면서 너무 이쁘다 보니까
여기서 사진을 찍으시는 분들 꽤 계시더라고요 ㅠㅠㅠ
눈으로 볼때 정말 아름다웠던 햇빛 ㅠㅠ
저는 아쉬운대로
같이 온 삐약이와 한컷 찍어봅니다 ㅋㅋ
삐약이 뒤로는 카페가 같이 있어서
음료와 식사를 하시면서
캐필라노 협곡을 즐길 수 있어요!
후기를 드리자면,
운동량부족인 제게는 좀 고된 산길이었어요 ㅋㅋㅋ
그러니 꼭! 꼭!
운동화를 추천드리고요!!!!!!!
카메라와 핸드폰은 떨어트리지 않도록
안전한 장치를 추가해주세요!!!
협곡 아래로 떨어지면 정말.......
회생 불가....입니다...
물건만 안전해야하는 건 아니죠
여러분도 안전! 또안전!
하지 말라고 적혀있으면 하지 않기!
아쉬운 포토스팟이더라도
저처럼 들어가지 말라고 되어있다면
가지 않기!
ㅋㅋㅋㅋ
캐피라노 협곡은 이외에도 다양한 산책길이 있어서
녹음을 보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 했습니다 ㅋㅋ
한국에서는 이런 웅장한, 도가 넘는 숲은 가본 적이 없어서
이번 기회에 제대로 즐기고 와서 뿌듯했습니다 ㅠㅠ
그 장대한 기분이란 ㅠㅠ 다시가고 싶어요! ㅠㅠ
대신 입장료가 한화로는 약 5만원이상이라
가격대가 좀 나갑니다 !
팁이라면, 학생할인이 한국학생이여도 할인된다고 하니
한국 학생증을 구비하셔서 할인 받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된다는 말만 들었기 때문에, 영문학생증이셔야 하지 않을까 싶어요 ㅠㅠ)
그리고 나오는 길에도 셔틀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ㅋㅋ
줄도 서기 때문에 사람들 사이로 쓱 들어가서 기다리면 되고요 ㅋㅋ
정류장은 타는 정류장 4군데 말고도
추가로 스탠리파크에서도 내려줍니다!
저는 스탠리파크를 추가로 가려고 계획 했거든요 ㅋㅋ
탈 때 운전기사님에게 스탠리파크에서 내리겠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잔뜩 긴장하고
스탠리 파크에 간다고 이야기하려 했는데
마지막에 타신 분이 말씀해주셔서
다행스럽게도 스탠리파크에서 잘 내렸습니다 ㅋㅋ
기사님은 여성분이셨는데요 ㅋㅋㅋ
스탠리파크에 가나요? 하고 묻자마자
앱솔루리~하셔서 다들 웃었어요 ㅋㅋㅋ
가는 내내 ㅋㅋㅋ
말도 걸어주시구 ㅋㅋ
어디 정류장에서 내릴지 다들 손들어줄래?
1번정류장 ~
(반응없음)
2번 정류장~
(반응없음)
3번 정류장~
(약간반응)
4번 정류장 캐나다플레이스~!
(일동환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들 캐나다 플레이스로 가는 여정이었나봐요 ㅋㅋㅋ
이런식으로 놀면서 내리니까 너무 재밌었어요 !
즐거운 캐필라노 협곡~!~!
생각보다 크고 웅장했던 숲!
가파른 오르막길은 없지만 필드가 넓어서
둘러보고 걷느라 2시간 정도 걸렸어요!
후다닥 봤는데 이정도이니, 여행계획 짜실 때 꼭 참고하시는게 좋겠죠!
캐나다 녹음을 안전하게 보고싶다! 하시는 분들, 아이와 함께 갈 수있는 곳을 원하신다 !
하시면 추천드립니다!!!
여기까지
캐필라노 협곡, 무료셔틀버스로 가봤던 후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라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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