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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싼입니다 ㅋㅋ

 

사실 가고시마는 작년 2019년에 다녀온 후기인데요!
여행을 자주 가는 저로서는 지금 상황에 ㅠㅠ 

몸이 근질근질하기도하고 옛날 사진을 보다가 

가고시마에 갔던 사진들이 많이 남아있길래 추억삼아 후기로 올려보려고해요!

 

가고시마

 

가고시마는 후쿠오카에서 신칸센을 타고 가실 수 도 있는 지역으로

저는 가고시마 직행인 비행기를 타고 가고시마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ㅋㅋ

기억상 항공표가 너무 싸서 구매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로 갔는데요

아마 왕복에 10만원인가 하는 찬스로 구매했었어요ㅋㅋㅋ

 

패스는 산큐패스, 아일랜드버스패스 등 다양한 교통편 패스를 미리 구매하실 수 있는데요

 

사진을 보니 저는 큐트패스 구매해서 버스와 지하철을 타고 다녔던듯 싶습니다

 

 

 

 

 

가고시마 공항은 작은 편으로 바로 나와서 버스를 타실 수 있는데요

가고시마중앙역으로 가는 공항버스가 있기 때문에 국내선쪽으로 이동하여 타시면 됩니다

시간은 약 1시간정도 였고 금액이 1000엔이상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확히는 1000엔 초반대금액이었는데 왕복으로 구매해서 돌아올 때도 탔었어요ㅋㅋ

(2019년도 기억임을 감안해주세요!)

 

국내선쪽으로 가는 길에는 족욕탕이 있어서

족욕탕을 따라 쭉 오셨다면 잘 오신겁니다

 

가고시마중앙역에서 내린 이유는 숙소와 가까워서도 있지만

중앙역 고객센터(?)같은 곳에서 패스를 구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 미리 사셔도 되긴 하지만 시간상 일본에서 사기로 결정했던 터라

가서 패스를 구경하면서 하나 골라 샀어요 

 

 

 

 

 

보시면 가고시마시티뷰버스에 대한 설명도 있고

버스시간표부터 한글말로 자세학 써있기 때문에

일정 조절하실 때 버스시간을 잘 고려하여 타시면 좋아요

 

물론 버스는 시간에 맞추어 오긴합니다만 

조금일찍 오거나 늦게오기도 합니다 ㅠㅜ

 

참고로 노면전차가 있어서 전차도 타보실 수 있는데요

구글지도로 전차시간이나 타는 곳, 가는 법 등이 자세하게 검색되니까

미리 검색하고 전차 방향 잘보시고 탑승하시면 됩니다!!!

 

 

 

 

 

저는 버스를 최대한 이용해서 관광을 즐기고 싶어서

가고시마 역부터 시내까지 열심히 걸어다니기도 하고 ㅋㅋ

브랜드샵이나 미술관도 막 들렸었는데요 ㅋㅋㅋ

사람들이 다 간다는 곳은 지정해두고 다녔던듯 싶어요

 

탈 수 있는 버스는 전차풍의 버스나 돌고래 버스등

버스모양도 나와있으니 참고하시라고 같이 올려봅니다

 

 

 

 

 

정류장 위치와 지도는 꽤 정확한 편이라 

보면서 움직이시면 정류장이 바로 나와요

다만 바로바로 버스가 오지 않는 다는 점 ㅠㅠ

 

 

 

 

가는 방향이나 버스 위치를 잘 보고 타시면 좋은데요

개인적으로 버스가 밀려서 4-5분 넘게 버스시간표를 보며 기다렸던 적도 있습니다 ㅋㅋ

분명 버스시간표의 5분전부터 나와기다렸는데 안와서 놓친건가 수많은 생각이 지나갔던 ㅋㅋㅋ

(정류장이 이거 딱 하나인 경우, 이 버스가 유일한 교통수단인 경우가 다수 있음)

 

그리고 남들이 다가는 페리도 타봐야겠다 싶어서

사쿠라지마섬을 가기위한 터미널도 가봅니다

 

참고로 가고시마는 화산재가 무성하게 풍기는 산이 있는데요

사쿠라지마 섬으로 배를 타고 들어가면 그 산을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화산재가 있다는 건 활화산이라는 뜻이니 가실 때 마스크나 모자를 꼭 착용하시는걸 추천드려요

 

 

 

 

화산재를 두 눈으로 꼭 봐야겠다 하는 마음음 없었지만

후기를 보니까 페리에서 먹는 우동이 그렇게 맛나다길래

사진을 보니까 너무 먹고 싶어서 페리를 타고 가기로 결정했어요 ㅋㅋ

 

사쿠라지마섬 지도도 같이 있길래 올려봅니다

버스가 있어서 시간대별로 이용이 가능하나

그날그날 날씨나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는듯했어요

 

 

 

 

배를 타자마자 시킨 우동을 한사바리 하면서

사쿠라지마 섬과 가까워지는 풍경을 구경합니다

이때 일본학교에서 (?) 수학여행 같은걸 왔는지

학생들이 엄청나게 타서 괜시리 쑥스럽게 먹었던 기억이 나요 ㅋㅋㅋ

 

 

 

 

그렇게 배를 타고 내리면 사람들이 모두 한 길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길을 잃지 않고 버스를 타러 바로 가실 수 있어요

제가 갔던 이 날은 화산재가 너무 심해서 정말 눈이 찌푸려지고

손발 피부에 화산재가 다묻어서 엄청 고생했었어요

 

 

 

 

혹시 사쿠라지마 섬에 가실 생각이시라면 

진심으로 마스크와 모자까지 꼭꼭 챙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날씨가 겁나게 좋은 날이라 멀리서도 산이 보일 정도 였는데요

그럼에도 화산재가 엄청 날려서 눈이 떠지지 않을 정도였어요

 

 

 

 

이렇게 멋진 사진을 찍고 저 비석 앞에서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진을 찍는데 

저는 화산재에게 너무 상처를 받아 눈을 찌푸리고 있었어요 

 

아무래도 저는 우동을 먹기 위해 배를 탄김에 구경하는거라ㅋㅋㅋ

별 데이터 없이 와버려서 마음의 준비를 못했던 것 같아요

 

 

 

 

피어오르는 화산재와 버스 ㅋㅋㅋ

버스는 사진찍을 시간을 주어서 사람들이 내려 사진을 찍고

정해진 시간에 탑승하여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데요

사진으로는 겁나 날씨가 좋아보이지만

실제로는 화산재의 거뭇거뭇한 가루들이 얼굴에 묻을 정도였어요

 

 

 

 

그래서 별다른 관광은 버스를 타고 한바퀴 순회하는 걸로 ㅋㅋㅋㅋ

그렇게구경을 다하고 나서 빠르게 페리를 타고 돌아왔어요

우동은 기대했던 것보다는 아니었지만 분위기상 재미있었습니다 ㅋㅋ

시키자마자 뚝딱 만들어 주시더군요 

 

 

 

 

흑흑 페리에서 돌아오면서 화장실에 들렀는데

얼굴에 까만재가 있어서 겁나기 놀랐던 순간

마침 화장도 안한 상태라 세수 겁나게 했습니다

 

그렇게 우동으로 식사를 하고 센간엔에 들렀습니다 ㅋㅋ

아까 보셨던 그 버스를 타고 기다렸다가 타고가시면 됩니다

 

센간엔은 일본식 정원으로 그 옆에 스타벅스가 유명하다고 하더라고요

그 센간엔의 양식대로 건물이 만들어져서 건물을 보러 가기도 하고요

 

 

 

 

 

그런데 사진은 왜 스타벅스 음료사진 뿐인건지?

그래서 약도 사진이 있는 것 같길래 같이 추가해봅니다

스타벅스는 센간엔 옆쪽에 있고 센간엔을 구경하신 다음

산책후 식후경으로 드시면 아주 좋아요 ㅋㅋㅋ

(센간엔 입장료 있음)

 

 

추가로 센간엔 출구 쪽에 잠보모찌를 파는 가게가 있으니

들러서 하나 드셔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이구역의 맛집은 나다! 하는 포스로 있어요

이 모찌 마치 2명이서 먹은 것 같지만 잔이 1개죠

제가 다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

 

맛은 된장/간장맛인데 이거 엄청 맛있었어요 ㅋㅋ

 

아, 스타벅스 음료 왜찍었는지 생각났어요 

여기는 아직 플라스틱 빨대더라고요 ㅋㅋㅋ

그게 신기해서 찍었네요

 

 

 

 

 

그렇게 산도 구경하고 쇼핑도하고 먹을 거리도 먹었는데요

맛집이라고 되어있던 곳들이 하나같이 다 공사중이라

찾아갔는데 허탕을 친 바람에 근처에 있는 백화점에 들어가서 식사했어요 ㅠㅠ

 

 

 

 

 

알고보니까 제가 가려고 했던 맛집이 체인점이라

백화점에 입점을 했더라고요????? 이게무슨 ㅋㅋㅋ

오른쪽에 보이는 저 빙수를 꼭 먹고 싶었는데

가게가 엄청 크게 공사 중이라 ㅋㅋㅋ 허망했던 찰나 

근처 백화점에 있어서 싹 들어가서 시원하게 먹었어요

 

덴몬칸에 무자키라는 가게로 

빙수는 시로쿠마 빙수인데 

덴몬칸에 갔더니 엄청크게 공사중 ㅠㅠㅠ!ㅠ!!ㅠ!ㅠ!

 

가고시마중앙역인가 아뮤플라자 지하에 있더군요 ㅋㅋ

 

구글검색하시면 다 나오니까

구글지도앱 꼭 깔아서 검색해보심 좋을 것 같아요ㅠ

저처럼 덴몬칸까지 열심히 갔는데 없으면 섭섭 ㅠㅠㅠㅠ

 

이렇게 식도락여행도 하고 전차도 탔던 여행이었네요

가고시마는 약간 일본의 과거여행(?)같은 고즈넉한 기분이라

이래저래 걸어다니며 분위기 있게 여행하기에 좋습니다:)

 

여기는 일본사람도 여행을 자주 오는 지라

저한테 가는길 자주 물어보더라고요 

하도 타서 전차를 막 타니까 잘 아는 사람처럼 보였나봐요 ㅋ.ㅋ.ㅋ.ㅋ...

스미마셍...칸코쿠진데스....

 

아무튼, 가고시마 여행을 마치고!

사진정리를 다 했네요 ㅋㅋㅋㅋ

하루 빨리 여행을 다닐 수 있는 시기가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그럼 여기까지 라싼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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