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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싼입니다!!

 

역시나 작년인가, 재작년에 갔던 여행사진으로 

오늘 사가여행 포스팅을 해볼건데요 ㅋㅋㅋ

 

사가는 지난번에 1인 오오무라야 료칸으로도 갔었지만

좋았던 기억 덕분에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 방문하게 되었어요

 

사가여행 : 2박 3일

 

사가는 후쿠오카에서 버스를 타고 1시간-2시간거리로 오실 수있는 지역이며

꽤 시골이기 때문에 버스/지하철이 모두 일본어로만 표기되어있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지금은 한국사람들이 꽤 놀러갔어서 한국말도 있지만 당시에는 많이 없어서 헤매기도 했어요!

 

 

 

 

파랗고 또 파랬던 하늘을 감상하며 2시간정도 날아간 비행!
일본 사가는 사가공항이 따로 있어서 사가에서 시내로 가시면 되는데요

셔틀버스가 있으나, 반드시 1주일 전에 예약하셔야하므로

꼭꼭 잘 알아보시고 1주일전에 예약을 하시면 좋습니다

 

예약을 하지 못하셨다면 택시를 타고 가시는 방법/기차+버스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격은 셔틀버스가 가장 저렴하고, 나머지 두 가지는 가격이 비슷해요 ㅠ

그러니 예약하지 못하셨다면 택시예약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규슈사가 국제공항 리무진 택시

규슈사가 국제공항 리문진 택시는 공항과 사가현, 후쿠오카현 남부를 운행하는 사전예약제 합승 택시입니다. 인터넷 예약이 가능해 더욱 편리해졌습니다!

sagaap-limousinetaxi.com

 

택시예약은 하루 전에도 가능하기 때문에

급하게 예약하셔도 OK이고 

예약후에 예약 확인 전화가 국제전화로 걸려옵니다

다행스럽게도 한국어로 직원이 응대하시니까 걱정하지 않으셔도 좋아요

 

저희는 셔틀 버스를 타고 사가역으로 왔고 

사가역앞에서 라멘과 교자를 시켜서 먹었습니다

 

 

 

 

 

가게 이름은 라라라라멘으로 일본인들이 꽤 있는 집인데요

후기를 보니까 교자를 꼭 시키라고 해서 시켰는데

진짜로 너무 맛있어서 호로록 흡입했던 기억이 나요 

 

위치는 구글지도로 올려둘게요

정말로 사가역 바로 앞이라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라멘은 제일 비싼걸로 시켰었고, 교자는 꼭 드세요!!!!
바삭바삭하면서 육즙이 대박이라 좋았네요 ㅋㅋㅋ

 

그렇게 사가역에서 밥을 먹고 호텔체크인까지 마친 후에

밤에 하는 불꽃축제였나, 사가시청 꼭대기에 전망대가 있었는데

당시 여름이라 간단한 이벤트를 했었어요 ㅋㅋㅋ

 

보이시는 아래의 건물로 들어가시면 되는데!

 

 

 

 

들어가는 입구가 어딨나?? 싶은 느낌으로 속에 있는데

사진에서 보이는 간판쪽으로 이동하면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요

지도를 보시고 찾아가시면 수월하게 올라가실 수 있습니다

 

입장은 무료이고 좋은 전망을 구경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었던 장소!

 

 

 

 

 

 

 

시간에 맞추어가면 아트 프로젝트였나 

유리에 비친 이미지로 야경을 감상할 수있어서

앉아서 구경하며 돌아다니기 참 좋았던 전망대였어요!
참고로야경이 예쁘니 해가 질 무렵쯤 가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오후쯤 도착을해서 밥을먹고 전망대에 들러 하루를 보냈는데요

 

그 다음날은 다케오로 이동해 온천을 즐겼네요! 

 

 

 

 

기차를 타고 이동했고 온천 료칸 체크인 시간 전에

다케오 관광을 실컷하고, 료칸에서 체크아웃한 다음에도 실컷 즐겼습니다

다케오-공항 가는 셔틀버스표를 이미 인터넷으로 예약을 해둔터라

다케오 관광을 남는 시간동안 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ㅋㅋㅋ

 

 

 

 

그 중에 인상깊었던 다케오시립도서관!
도서관이 무척 크고, 안에 스타벅스도 있으며

그 인테리어가 무척이나 독특해서 유명한 곳인데요

 

후기로 봤을 때는 사진이 금지라(셔터소리때문) 슬쩍 보고와야지 했는데

안쪽에 사진 찍는 라인인가가 따로 있어서 여기서 찍으세요~~ 표시가 있었어요 ㅋㅋㅋ

그래서 그곳에서 찍었는데 진짜 잘나왔더라고요 ㅋㅋㅋㅋ

 

얼굴부분 잘랐지만 그 위까지 예뻤고
셔터음없이 조용히 찍는 선에서 바닥이랑 옆에 포토존이라고 적혀있었어요!!!!!!!!!! 


그김에 날씨가 너무더워서 스타벅스 시즌메뉴도 시켜서 먹었고요

 

 

 

 

이후에는 근처에 신사가 있길래 산책할 겸 갔었나

(작/재작년 이기 때문에 기억이 흐릿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날씨가 너무너무 좋아서 걷기라도 하자는 마음으로 갔던 신사!

 

 

 

 

맞는지 정확하지 않지만 여기에는 오래산 나무가 있다고 해서

그 나무를 구경할 겸 들린 신사이기도 했어요

다케오신사를 통해 안으로 쭉 들어가면 큰 대나무밭이 나오고

그 안쪽 숲에 위치한 다케오 큰나무(?) ㅋㅋㅋㅋ

 

 

 

 

간 김에 운세도 뽑고 대략 할 건 다했는데요

들어가 면서 연인을 위한 연인나무도 봤던것 같아요

의외로 연인들이 자주 가는 곳인듯했는데 저희는 패스!

 

 

 

 

요로코롬 긴 대나무들을 따라 쭉 들어가면 

아주아주아주아주 큰 나무가 한 그루 보입니다

무려 3천년정도 산 나무라고 하는데 그 위엄이 굉장해요

 

 

 

 

사진으로 이정도 찍혔지만 실제로는 그 웅장함이 말로 표현하기 힘듭니다

이미지가 그 느낌을 다 담지 못했어요 실제로 꼭 보셨으면하는 곳이지만

은근히 오르막길을 따라 있는 곳이라 약간의 등산을 하실 수 있습니다

 

위치도 같이 아래에 체크해둘게요

 

 

 

 

그리고 아래는 사가역인가 아무튼 사가에서 먹은 음식들을 쫙 보여드릴게요!

아마도 사가역 근처에 있는 큰 쇼핑센터에 들러 밥을 또 먹은듯한데(?)

유메타운으로 추정하는 곳입니다 ㅋㅋㅋㅋㅋㅋ

 

유메타운은 사가역에서 버스가 참 많아서 

아무거나 잡아 타도 갈 정도로 많은데요

여기 1층에는 식사코너도 있고 제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점도 있어서 

사가에 가면 꼭 들러서 구경을 하곤 해요

 

 

 

 

주문표를 보시면 영어는 일체없고 일본어만 있죠

그러니 주문을 하실 때에는 이렇게 매대를 사진으로 찍어서

이거 주세요~ 하는 편이 주문할 때 이롭습니다

 

지금은 한국말 안내판을 보고 들어갈 정도로

메뉴판이 잘 되어있을 거예요!

 

 

 

 

거기서 먹었던 맛있었던 덮밥 그리고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은 한번 먹을까? 싶어서 혼자갔을 때 주문해봤는데

엄청 크게 나오는 거에요, 매대에는 저렇게 작게 나와있지만

실제로는 양도 크기도 엄청나서 두손으로 집어야했나???

 

그래서 이번에는 좋아하는 맛으로 바로 시켰죠

 

혹시 디저트 좋아하신다면 유메타운 1층인가에 있는 아이스크림 ㅠㅠ

꼭꼭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매대 디피되어있는 거랑 전혀 다르게 엄청 크게 나와요 ㅋㅋ

 

그 이후에는 료칸에서 먹었던 가이세키들 입니다 ㅋㅋ

 

 

 

 

가이세키는 석식/조식 둘다 있는 패키지로 예약해서 먹으러 갔느데요

지난번 혼자 갔을 때는 모양은 이쁘지만 맛이 정말 없어서 고생했던 ㅠㅠ

하지만 다케오 료칸은 어떨까 싶어서 고기가든 샤브샤브코스로 예약했더랬죠

 

 

 

 

세상에 이렇게 맛있어도 되는 것인가

기대를 안해서 그런지, 관광을 열심히해서 배가 고팠던건지

겁나게 맛있어서 엄청나게 놀랐어요 ㅋㅋㅋㅋ

 

게다가 아침 조식에는 온천두부와 함께 나온 낫또!!!
일본 낫또는 전에도 먹어봤지만 향이 강해서 못 먹었거든요

 

 

 

 

그런데 이게 웬걸, 여기 낫또는 너무 맛있는거에요

그냥 낫또만 주는게 아니라 간장이 같이 나왔는데

간장을 뿌려서 먹으니까 밥이랑 겁나게 잘어울려서 쉰기?!

 

 

 

 

그렇게 맛있는 조식까지 먹고나서 

셔틀버스를 타기위해 다케오 거리로 나섭니다

나름 볼거리도 다보고 온천까지 마지막에 즐긴터라

홀가분하게 공항으로 일찍 출발했어요 

 

공항으로 가는 셔틀버스는 우레시노에서 출발하여

다케오를 거쳐 공항으로 가는데요

 

 

 

 

타는 곳은 이 사진의 오른쪽 부근 쯤이에요 

미리 서계시는걸 추천드리는 편인게

가끔 아무도 없으면 그냥 지나간다는후기를 보았어요 ㅠㅠ!

일본의 예약시스템, 서로 소통이 잘 안되는 걸로 ㅠㅠ

 

인터넷으로 예약하고 예약확인서까지 프린터해갔지만

실제로 확인도 안하고 태우던 ㅠㅠㅠㅠㅠㅠ!!

 

 

 

 

이곳은 다케오로몬으로 불리는 다케오 온천 입구인데요

지도상으로는 다케오로몬이라고 검색하면 잘 안나오더라고요

그래서 정확한 위치를 찾아 아래에 링크해둡니다

 

 

 

다케오온천 모토유 앞에 있는 빨간 대문 앞에서 기다리시면 되고

공항에서 다케오로 내려줄 때도 이 곳 앞에서 내려주니까 

길 찾아가실 때 유용하게 사용하셨으면 좋겠네요 

 

이 여행 사진은 작년/재작년 추억을 기념하는 느낌으로 찾아 본건데요

하루 빨리 여행을 자유롭게 다니는 날이 오기를 바라네요

 

 

 

 

쾌청한 하늘과 비행 다시 해보고 싶어요~

 

좋은 식사 좋은 여행으로 힐링하기!
온천도 가고 구경도 많이 했던 사가 다케오여행이었네요

여러분도 훗날 굿 여행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라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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